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나올까 화이자 관련주

미국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 개발 마지막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앨버트 불라는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완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직접 이야기한 것인데요.

그는 지난 28일 화상 회의에서
백신 개발 일정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의 제약사가
코로나 백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미국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스 4개 제약사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는
오는 11월 말 美 FDA에 임상 결과를 제출하여
12월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섹터는
다른 테마처럼 수혜를 보는 종목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화이자 관련주

제일약품

제일약품의 성석제 대표이사가
한국 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해당 테마로 편입되었습니다.

KPX생명과학

화이자에 항생제 종간체를 공급합니다.

제일파마홀딩스

제일약품의 모회사죠.

부광약품

파킨스병 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하여
화이자에 투자 유치를 한 이력이 있습니다.

우리바이오

이숭래 대표이사가 한국 화이자 출신입니다.

셀트리온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램시마 판매권을 승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명문제약, 신풍제약 등 역시
관련 종목으로 포함됩니다.

이미 시장은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 차례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했었는데요.

현재 국내 증시는
호재보단 악재가 많은 상황입니다.

이는 국내 증시 뿐 아니라
세계 증시가 마찬가지죠.

만약 화이자 관련주와 같이
제약바이오주가 불안하신 분들은
장기 관점으로 가지고 간다는 생각으로
코로나가 확산될 수록
저점을 다져 가는 컨택트 테마를
조금씩 모아 가셔도
괜찮은 투자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