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슈가 되었던 공모주에
SK바이오팜이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일은
9월 10일 다가오는 목요일입니다.
상장일이 다가올 수록
따상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져 가고 있는 상황이죠.
*
따상이란 공모가 대비
2배 오른 가격으로 시초가가 측정되 후
바로 상한가로 말아 올리는 것을 뜻합니다.
공모가가 2만 4천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할 경우
160%가 상승한 6만 2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따상에 대한 기대감은
관련주로도 수급이 쏠리는 결과를
가지고 오기도 했는데요.
어떠한 종목들이 있는지
함께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관련주
카카오
가장 대표적인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죠.
카카오 게임즈의 지분을 58.96% 보유 중입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언택트 시장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네이버와 연이은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하였습니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테마에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종목 중 하나죠.
방탄소년단 관련주로도 꼽히며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넷마블입니다.
5.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
자회사인 엘비인베스트먼트가
지분 1.04%를 보유하고 있어
해당 테마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다날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케이큐브1호 벤처투자조합을 보유 중으로
케이큐브홀딩스가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날은 전자결제 섹터에도 포함되어
뉴딜 정책 수혜주로 꼽힙니다.
엑토즈소프트
홍콩 자회사가 1.13%의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1.15%의 지분을 보유 중에 있습니다.
넵튠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1.13%를 보유한
크래프톤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넵튠은
배틀그라운드 회사 크래프톤의
주주이기도 한데요.
크래프톤의 상반기 매출은 1조원으로
영업이익이 5천억원 수준에 달합니다.
넷마블의 영업이익이
1천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5배 정도에 해당되는 수치이죠.
크래프톤이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넵튠 주가는 선반영된 기대감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계획일 뿐 확실한 것은 없으나
코스피 혹은 나스닥에 상장이
확실시 된다면 또 한 번 상승 모멘텀이
나와줄 것이라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SK바이오팜 상장 당시
해당 종목의 따상에도 불구하고
관련주들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상장일은
선물옵션만기일과 겹치기 때문에
카카오게임즈 관련주를 들고 계신다면
상장일 이전 어느 정도 물량을
정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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